처서, 제15호 태풍 고니의 영향? 전국 구름+늦더위+비소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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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가을맞이 처서 [사진 중앙DB]

성큼 가을맞이 처서, 오늘의 날씨는? 비소식 있어 …
 
오늘(2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전남 남해안과 동해안, 제주도 등에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23일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전남남해안과 제주도는 흐리고 오전에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후에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23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 경북 동해안,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 5~20㎜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최저기온은 서울 22.1도, 인천 21.5도, 수원 22도, 춘천 21도, 강릉 21.7도, 청주 21.3도, 대전 21.8도, 세종 21.2도, 전주 22.5도, 광주 23.3도, 대구 22도, 부산 21.8도, 제주 23.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세종 30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대구 30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동해중부먼바다는 1.5~3.0m로 점차 높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제15호 태풍 '고니(GONI)'는 이날 오전 3시 우리나라 독도 남동쪽 약 7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25~26일께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부터 모레 사이에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과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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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가을맞이 처서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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