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 우승 [사진 일간스포츠]'오리온스 우승'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가 2015년 프로아마 농구 최강자에 올랐다.
오리온스는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 프로아마농구 최강전 결승에서 고려대를 상대로 93-68 완승을 거뒀다. 오리온스는 대회 3년(2012년 상무, 2013년 고려대) 만에 첫 프로 우승팀에 등극했다.
오리온스는 허일영, 이승현 등이 경기 시작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오리온스는 1쿼터를 25-12로 앞섰다. 이승현은 아우들을 상대로 25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허일영(16점)과 문태종(15점)이 뒤를 받쳤다.
이승현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돼 상금 300만원도 받았다. 이날 잠실학생체육관에는 관중 6277명이 움집해 대회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작성했다.
'오리온스 우승'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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