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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이 에이핑크 윤보미 시구에 눈이 휘둥그레진 까닭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에이핑크 윤보미 시구

에이핑크 윤보미가 프로 선수 못지 않은 시구 포즈를 보여 화제다.

걸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가 ‘홍드로’ 못지않은 시구로 야구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윤보미는 16일 오후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스 전의 시구자로 나섰다. 윤보미의 시구에는 팀 동료 오하영이 시타자로 함께 했다.

윤보미는 신체적 한계 탓에 마운드 앞에서 던지는 대부분의 여자 연예인과 달리 진짜 선수처럼 마운드에 올라 투구판을 밟고 시구를 했다.

윤보미는 날렵한 폼으로 공을 뿌렸고 제법 빠른 속도로 날아가 포수 미트에 꽂혔다.
윤보미의 거의 완벽한 시구에 놀란 많은 관중이 탄성을 터뜨렸다. 윤보미의 시구에 선수들도 입을 다물지 못 햇다.

‘개념시구’란 신조어를 만들게 한 홍수아 못지 않은 윤보미의 시구에 이날 TV 중계를 한 허구연 해설위원은 “투수판을 밟고 던지다니 놀랐다”며 “여성 연예인 중 1위로 꼽고 싶다”고 극찬했다.

앞서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1에서 윤보미는 특기에 대해 질문하자 “태권도를 8년 정도 했다”며 앞차기와 옆차기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윤보미는 태권도 공인 3단으로 알려졌다.

에이핑크 윤보미 시구

이날 에이핑크 윤보미 시구를 지켜본 야구팬들과 누리꾼들은 "에이핑크 윤보미 시구...역대급" "에이핑크 윤보미 시구...이쁘다" "에이핑크 윤보미 시구...저 정도 하는 연예인은 홍수아 정도" "에이핑크 윤보미 시구...홍드로보다 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LG와 KIA의 경기는 1회 진행 도중 우천으로 인해 노게임 선언됐다. 노게임된 선언은 17일 오후에 다시 열린다.

'에이핑크 윤보미 시구'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일간스포츠]
'에이핑크 윤보미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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