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여름꽃 배롱나무가 팝콘처럼 터진다. 숲을 이룬 곳은 붉은 안개가 깔린 듯 하다. 배롱 좋은 곳이 많지만 안동 병산서원도 빠지지 않는다. 만대루는 안전점검 중이라 서늘한 마루가 텅 비어 있다. 입교당 마루에 앉으면 만대루 기둥 사이로 낙동강 하얀 백사장이 팔폭 병풍으로 펼쳐진다.
사진·글=최정동 기자 choi.jeongdong@joongang.co.kr
폭염에 여름꽃 배롱나무가 팝콘처럼 터진다. 숲을 이룬 곳은 붉은 안개가 깔린 듯 하다. 배롱 좋은 곳이 많지만 안동 병산서원도 빠지지 않는다. 만대루는 안전점검 중이라 서늘한 마루가 텅 비어 있다. 입교당 마루에 앉으면 만대루 기둥 사이로 낙동강 하얀 백사장이 팔폭 병풍으로 펼쳐진다.
사진·글=최정동 기자 choi.jeongdong@joongang.co.kr
Posted by 더 하이엔드
Posted by 아모레퍼시픽
ILab Original
Posted by 더 하이엔드
Posted by 더존비즈온
ILab Original
메모를 삭제 하시겠습니까?
중앙일보 회원만열람 가능한 기사입니다.
중앙일보 회원이 되어주세요!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편의 기능이 궁금하신가요?
중앙일보는 뉴스레터, 기타 구독 서비스 제공 목적으로 개인 정보를 수집·이용 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대해 거부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 동의를 거부 하였을 경우 이메일을 수신할 수 없습니다. 구독 신청을 통해 발송된 메일의 수신 거부 기능을 통해 개인정보 수집 · 이용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