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별 커리어로드맵 제시 … 취업 자신감 쑥쑥 올려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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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는 입학할 때부터 본인의 역량과 희망진로에 맞춘 체계화된 경력개발지원을 하고 있다. 학년 단계별 핵심역량(자기능력개발 ▶탐색능력개발 ▶직무능력개발)에 맞춘 커리어로드맵을 제시, 이화여대에서 독자개발 한 EWHA CQ(경력개발지수)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자가진단해 핵심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화여대에 입학한 학생들은 ‘1학년 커리어디자인캠프’에 참여해 대외활동·인턴십·교환학생 등 각 분야별 선배와의 만남을 갖는다. 이어 진행하는 ‘1학년 세미나 연계과정’을 통해 진취적이고 자기주도적인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코칭해 주는 교육을 받는다.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한 선배와의 ‘2학년 멘토링’을 통해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설정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화여대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3학년을 대상으로 인턴십 스타트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취업특별반인 ‘4학년 취업 마스터 클래스’를 개설해 산업·직무별 특강부터 서류·직무적성검사·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이화여대는 국내 대기업, 글로벌기업, 나아가 해외 유수기업(관)과의 산합협력을 통해 연간 600명이 넘는 학생에게 국내 및 해외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 진출 클래스, 공직 진출 클래스(국가고시준비반, 공기업준비반) 등을 운영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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