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 브리티시 여자오픈, 유소연과 고진영 공동 2위로 '시소 싸움' 주고받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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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영 고진영 [사진 중앙포토]

 
LPGA투어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유소연과 고진영이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유소연은 스코틀랜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4개씩으로 타수를 지켜 한 타를 줄인 고진영과 함께 중간합계 5언더파로 공동 2위까지 올라섰다.

강풍과 비 때문에 대부분 선수들이 오버파를 기록한 가운데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박인비도 1오버파를 쳤지만, 중간합계 2언더파로 9위에 올라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첫날 단독 선두였던 김효주는 6타를 잃는 바람에 중간합계 1언더파, 공동 10위까지 밀렸고, 4개 투어 메이저 우승에 도전하는 전인지는 합계 4오버파로 힘겹게 컷을 통과했다.

노르웨이의 수잔 페테르센이 3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로 두 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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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고진영’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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