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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프리, 대한영양사협회와 함께한 키위 캠페인 결과 발표 눈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5 대한영양사협회 전국학술대회.

키위가 달라졌다. 새콤하고 달콤하니 맛있기만 한 과일이라는 이미지를 과감하게 벗어 던지고, 온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영양 만점 ‘슈퍼 프루츠’로 자청하고 나섰다. 키위의 자신만만한 출사표를 보니, 슈퍼 프루츠라는 게 근거가 없는 말이 아니다. 비타민 C가 오렌지의 3배에다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 어떤 과일보다 영양소 밀도가 높다. 영양사협회와 손 잡은 키위의 꽉 찬 속 사정을 들어 보면 더욱 칭찬해 줄 만하다.

과일의 영양학적 가치를 측정하는 지수인 영양소 밀도는 과일(100kcal 섭취시)에 함유된 17가지 비타민 및 단백질, 식이섬유, 칼슘 철분, 마그네슘 등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하루 권장량과 비교하여 산출한다. 제스프리 그린키위와 썬골드 키위는 각각 20점과 32.9점으로 오렌지(17.2), 바나나(5.6), 포도(3.6) 등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자랑한다.

제스프리, 대한영양사협회와 손 잡다
제스프리는 올해 4월, 대한영양사협회와 ‘매일 먹는 슈퍼 프루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야말로 국민들이 매일같이 영양 가득한 과일을 섭취하는 것을 도모하는 캠페인이다. 제스프리는 이를 통해 키위의 뛰어난 맛과 풍부한 영양을 매개로, 국민 영양 섭취에 대한 인식을 적극적으로 고취시키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품종인 썬골드 키위를 2주간 매일 제공하여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도모했다. 초등학생 1,500명에게 2주간 매일 썬골드 키위를 제공한 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몸이 활기차졌다는 비율이 77%나 되었고, 평소 감기에 자주 걸리는 비율도 23%에서 16%로 줄었다.

2015 대한영양사협회 전국학술대회 후원 통해 캠페인에 힘을 싣다
제스프리는 더 나아가 2015 전국 영양사학술대회에 뉴질랜드 영양 전문가인 줄리엣 안셀 박사를 초대하여 키위와 어린이의 영양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어린이들의 식단을 마주할 수 있는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키위의 영양학적인 가치와 어린이가 균형 잡힌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줄리엣 안셀 박사는 키위에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액티니딘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식사 후 소화와 규칙적인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면역력에 효과적인 비타민C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권하는 과일이라고 설명했다. 비타민C는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되는데, 썬골드 키위의 경우 오렌지의 3배, 사과의 35배에 달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썬골드 키위 하나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모두 섭취할 수 있다. 또한, 항산화 성분, 칼륨, 엽산 등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혈당지수도 낮기 때문에 당뇨나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게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영양사와 함께 키위로 어린이 영양을 도모하다
이와 같은 제스프리의 활동은 현장에서 아이들의 영양 섭취를 도모할 수 있는 영양사와 함께함으로써 더욱 시너지를 발휘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패스트푸드나 고열량 저영양 식단에 길들여지고 있는 요즘의 아이들에게 맛있고 영양도 풍부한 과일 섭취가 중요하다는 점을 일깨워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또한, ‘매일 먹는 슈퍼 프루츠’ 캠페인은 키위라는 과일을 매개로 영양사, 학교 현장에 인식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그 자체로서 충분히 의미가 있는 활동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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