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파일] 서상목씨, YS 증인신청 철회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상목(徐相穆) 전 한나라당 의원은 9일 국세청 대선자금 불법모금 사건인 '세풍'과 관련,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에 대한 증인 신청을 철회했다.

이에 앞서 徐전의원 측은 국세청이 모금에 조직적으로 개입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지난달 金전대통령을 증인으로 신청했으나 담당 재판부인 서울지법 형사합의21부는 "이미 나와 있는 자료를 통해서도 조직적 개입 여부에 대한 판단이 가능하다"며 불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