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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퉁가 정체는 이정?…평소 버릇 보니 '신빙성 있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4·5·6·7대 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이긴 노래왕 퉁키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복면가왕' 퉁키가 MBC ′일밤-복면가왕′ 19일 방송에서 4연승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15표 차이로 누르며 8대 복면가왕에 등극했다.

2라운드 준결승전에서 91표로 역대 최고 득표를 기록하며 유력한 가왕 후보로 등극한 그는 결승전에서 ‘죠스가 나타났다’까지 꺾고 가왕전 무대에 섰다. 그는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에 무대’를 선보여 판정단의 호응을 얻었다.

가수 김연우를 꺾고 8대 가왕 자리에 오른 노래왕 퉁키는 가수 이정이라는 추측이 네티즌들의 설득력을 얻고 있다. 특히 손동작과 체구·목소리 등을 보고 이정이라고 추측하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노래를 부를 때 특유의 왼손을 펴는 제스처나, 고음을 부를 때 오른손으로 마이크를 잡고 고개를 살짝 숙이는 등 습관이 결정적인 증거로 떠오르고 있다.

다른 한 네티즌은 "이정의 버릇! 고음 중간중간 마디에서 고개를 재빨리 돌렸다가 돌아오는 버릇있음. 빠른 숨쉬기 위함. 이 버릇은 여러 노래 경연 프로그램에서도 많이 나옴. 아무리 목소리를 변조한다고 해도 버릇을 어쩔수 없음"이라고 '노래왕 퉁키'의 정체가 이정이라는 것을 부연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연에서 탈락한 ′죠스가 나타났다′는 테이, ′하루 세 번 치카치카′는 정수라, ′7월의 크리스마스′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유주로 밝혀졌다.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복면가왕 퉁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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