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2015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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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5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약이행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는 이번 대회에서 청렴ㆍ일자리ㆍ사회적 경제ㆍ도시재생ㆍ주민소통ㆍ공약이행 6개 분야를 평가했다. 전국 119개 기초자치단체의 130개 우수 정책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서초구는 ‘주민과 함께 운영하는 일반 주택 관리사무소 반딧불센터’와 관련해 공약이행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반딧불센터는 조은희 구청장의 주요 선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지난 3월 방배3동에 처음 문을 열었다. 단독ㆍ다세대ㆍ다가구주택이 밀집한 일반주택지역에서 야간순찰, 안심귀가, 무인택배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거점 센터다. 조 구청장은 “하반기엔 양재반딧불센터를 열고 반포ㆍ잠원권역ㆍ방배1동 등으로 확대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혁진 기자 analo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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