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수입? " 인센티브만 천만 원까지"…'대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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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 [사진 tvN `택시` 방송화면 캡처]

 

지난 1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인터넷 재벌 특집'에는 웹툰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과 '패션왕' 작가 기안 84가 게스트로 소개되었다.

이날 박태준과 기안84는 웹툰 작가 수입에 대한 질문에 대해 기안84는 "2년 연재해서 30평 아파트 한 채와 엄마 차 한 대를 사드렸다"고 답변했다.

박태준은 "웹툰 조회 수가 많이 나오면 광고 영향이 있어서 수익을 나눈다. 내가 연재하는 곳은 트래픽이 많이 나오는 곳이니까 조회 수도 많이 나와서 수익이 좀 들어왔다"며 "한 달에 월급이랑 따로 추가 지급된 금액은 1000만 원 정도"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외모지상주의 [사진 코미디TV `얼짱시대` 방송화면 캡처]

웹툰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의 과거 화려한 이력이 주목을 모은다.

박태준은 2009년 케이블채널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얼짱시대 시즌2'로 처음 방송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박태준은 2010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K-STAR 예능프로그램 '꽃미남 주식회사'에 출연해 가수를 꿈꿨다. 당시 얼짱 박지호, 이치훈과 함께 작곡가 주영훈과 호흡을 맞추며 가수 데뷔를 목표로 했었다.

그 결과 세 사람은 '꽃미남 주식회사'라는 이름으로 2010년 10월 8일 디지털 싱글앨범 '사랑찬가'를 발매하기도.

또한 그는 지난 2011년 방송된 Y-STAR '식신로드'에 출연해 "1년에 200억을 버느냐"라는 MC의 질문에 "정말 과장됐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어 "자꾸 돈 이야기를 하시면 안 된다. 저도 인사를 하면 반겨주셔야 하는데 상대방이 '돈이 많으시다면서요' 라고 안부를 묻는다"고 덧붙여 이목을 끌었다.

한편 현재 박태준은 아보키의 CEO이자 최근에는 웹툰 ‘외모지상주의’ 작가로 다방면에서의 활약이 돋보인다.

이에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잘생겼다",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얼짱이네",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웹툰도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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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 [사진 tvN `택시` · 코미디TV '얼짱시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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