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전 총리=처음엔 키신저가 먼저 갔어, 중공에. 발판을 마련해놓고 그 다음에 닉슨이 정식으로 방문해가지고 국교를 정상화하고 그랬지. 세계가 그렇게 돌아가는데, 우리 주변이 돌아가는데 변하지 않을 수 있어. 사회주의 국가이건 민주국가이건 구별 없이 원한다면 국교 열겠다. 이북은 유엔에 같이 들어가자. 끌고 들어가는 형태로.
한애란 기자 aeyan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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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전 총리=처음엔 키신저가 먼저 갔어, 중공에. 발판을 마련해놓고 그 다음에 닉슨이 정식으로 방문해가지고 국교를 정상화하고 그랬지. 세계가 그렇게 돌아가는데, 우리 주변이 돌아가는데 변하지 않을 수 있어. 사회주의 국가이건 민주국가이건 구별 없이 원한다면 국교 열겠다. 이북은 유엔에 같이 들어가자. 끌고 들어가는 형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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