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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디움 움짤] 미카엘 셰프, 불가리아식 아침 밥상 공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4일 방송된 JTBC '엄마가 보고있다'에서는 미카엘 셰프의 불가리아식 아침 밥상이 공개됐다.

이른 아침 스쿠터를 타고 가게에 출근을 한 미카엘은 가장 먼저 주방으로 들어갔다. 아침 식사를 만들기 위해서다.

미카엘이 만든 수란 레시피는 이렇다. 우선 프라이팬에 물을 채우고 식초를 넣어준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달걀을 깨 넣고 프라이팬을 살살 흔들며 익게 한다. 완성된 수란에는 불가리아식 요거트를 얹어서 마무리한다.

이날 다 만들어진 수란에 미카엘은 불가리아식 요거트를 얹어 눈길을 끌었다. 미카엘은 "한국 요거트에는 다 설탕이 들어간다"며 "이게 진짜 요거트다. 한국 사람들이 신 맛은 모른다"고 불가리아 요거트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이에 제작진이 '불가리아식 요거트는 어떻게 만드냐'고 묻자 미카엘은 "그냥 우유 삶아서 균 넣고 끝"이라고 답했다. "과정을 좀 자세하게 설명해 달라"는 요청에도 미카엘은 또다시 "우유에다가 균 넣고 끝"이라는 반복된 대답을 해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의 훈남 셰프 미카엘은 이날 '엄마가 보고있다'의 열한 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폴란드에 살고 있는 미카엘의 엄마는 “아들이 한국에서 유명해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사연을 의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카엘의 화려한 인맥이 공개됐다. 미카엘은 가수 박정현의 콘서트에 초청받아 가족과 함께 콘서트 관람을 하고, 콘서트가 끝난 후에는 박정현의 대기실로 찾아가 축하인사를 전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미카엘은 가족 및 지인을 초대한 점심식사 자리에서 친절한 동네아저씨 같은 인상을 가진 중년의 외국인을 '주한 불가리아 대사'라고 소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JTBC '엄마가 보고있다'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진 JTBC '엄마가 보고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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