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30% 늘리기로|공명선거 천만명 서명운동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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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정당은 12대총선거를 앞두고 현재 1백20만명인 당원을 30% 더 늘리도록 시달했다.
민정당은 26일 하오 가락동 중앙정치연수원에서 열린공천자대회에서 11대때의 35.6%를 상회하는 38%의 득표율을 획득해야 하며 하기위해 당원수를 30% 더 늘리고 당원1명이 3명을 포섭하는 소위 3·3계 선조직을 최대한 활용토록 하라고 총선대책을 시달했다.
민정당은 내년초부터 공명선거추진을 위한 1천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금전살포·비방·중상등 선거분위기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한 강력한 대책을 세우고 있음을 밝혔다.
민정당은 선거운동에 있어 행정조직에의 의존, 친여단체의 동원등을 피하고 과열·타락분위기를 일으키지 않도록 유도할 것을 지시했다.
공천자대회에서 특히 서울·부산·광주등 대도시 후보자들은 신당의 츨범에 따른 대책수립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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