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당 공천자대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민정당은 26일 12대총선에 나설 92개 지역구후보에 대한 공천장수여식을 갖고 이어 공천자대회를 열어 총선에서의 필승을 다짐하는 한편 총선대책을 논의했다.
당총재인 전두환대통령은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92개지역구후보에게 공천장을 주었다.
이어 가락동중앙연수원에서 열린 공천자대회는 의식개혁실천선언문(강창희의원)과 공명선거실천 결의문(이영일 의원)을 채택한뒤 이상재사무차장의 총선대책에 관한 설명을 듣고 시·도별로 구체적인 전략을 토의했다.
이날 권익현대표위원은 인사를 통해 당총재의 공명선거구현 의지를 관철하고 88년의평화적 정권교체를 앞둔 안정기반구축을 위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