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에 동상광장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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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직대통령과 부통령, 역사적 인물의 동상이 한자리에 세워진다.
서울시는 22일 내년에 서울대공원호수남쪽 한마당 1만5천평에 이승만·윤보선·박정희씨등 전직대통령과 이시영·함태영·김성수·장면씨등 전직부통령, 신익희 초대국회의장, 김병로 초대대법원장과 역사적인 인물의 동상을 나란히 세우고 동상주변에 만남의 광장과 잔디휴식공간을 마련, 선인동상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전직 대통령등 정부요인의 동상이 세워지기는 4·19직후 남산에 있던 이승만 전대통령의 동상이 학생들에 의해 쓰러진 뒤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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