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외신기자에 취재영역을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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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북경AP=연합】북경시장 진희동은 북경주재 1백여 외신기자들에게 북경시청 각 부서에서 직접취재할 수 있도록 기자들의 취재영역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내년1월1일을 기해 외신기자들이 북경시 각부서·공장·대학및 기타 기관에서 관리들과 직접 인터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외신기자들은 지금까지 북경시 대외국을 통해 간접취재만 할 수 있었다.
이에 앞서 중공당국은 2년전 각정부 부서에 공식대변인제를 도입하는등 외신기자들에 대한 취재문호 확대정책을 단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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