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전자우편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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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체신부는 내년2월중에 미국·서독·프랑스·호주에, 3월4일부터는 일본에 대해 전자우편을 확대 실시키로 확정했다.
또 내년 1월4일부터 현재서울중앙우체국에서만 가능한 홍콩과의 전자우편을 부산우체국에서도 주고 받을수 있도록 확대한다.
미국·일본등 5개국에 대해서는 국내 서울중앙우체국과 부산우체국에 한해 전자우편발신·수신이 가능하며 이들 5개국에서는 어느 도시와도 전자우편을 주고 받을수 있다.
우편가격은 홍콩이 5천9백원, 미국·호주 7천원, 일본 7천3백20원, 서독·프랑스가 8천원 전자우편은 가로 21㎝, 세로29·7㎝의 용지에 사연을 쓰거나 서류·지도등을 붙여 우체국간의 팩시밀리망을 통해 전송하는 것으로 시내 우편과 같이 빠르게 배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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