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에 화물창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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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내가 사는 신림 4동496과 499일대는 주택지대인데 좁은 네거리에 빈번한 차량통행과 소음으로 공해가 심할뿐아니라 사고위험도 높다.
네거리 모퉁이에 위치한 499의1 건물에는 무슨 「대리점」 또는 「창고」 인지 (간판이 없어 알수 없음) 짐을 가득 실은 어느 유지회사 대형트럭이 하루에도 2∼3대씩 드나든다. 그때마다 물건을 내리고 싣느라 소음이 대단하고 차를 후진시키거나 회전시키는 통에 좁은 네거리가 혼잡하기 이를데 없다.
얼마전에는 여기서 어떤차가 회전을 하다 우리집 담을 들이받아 금이 가기도 했다.
주민의 재산과 정서생활을 보호하는 의미에서 주택가에 대형트럭이 들어와 소음과 혼잡을 야기 시키는 일이 없도록 대책이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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