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준비 부위원장 인선에 진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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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20일 흥사단강당에서 열린 가칭 신한민주당창당발기인대회는 회의예정시간을 30분이상 늦추면서까지 발기인 선정및 비민추계에 할애된 창당준비부위원장 1석을 누구로 확정하느냐는 문제로 진통을 거듭.
대회관계자는 회의장에 참석하는 사람을 발기인으로 확정한다는 방침에 따라 선정을 완료치 못했다고 해명.
또 비민추계의 부위원장 1명을 놓고 구신민당 최고위원들이 이날 상오 모처에서 만나 협의를 계속하느라 개회까지 지연.
이에 앞서 19일의 주비위에서 민주와 비민추측은 창당준비위부위원장의 숫자를 놓고 밤늦도록 토론을 벌인 끝에 민추·비민추가 2대3으로 하기로 결정.
한편 19일의 민한당의원의 집단탈당을 주도한 김현규의원등 6명이 참석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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