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 온라인 교육 플랫폼, 미국·일본도 배워 갑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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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 석사과정에는 졸업 후 17%가 박사
과정에 진학하고 있다. [사진 한양사이버대학교]

한양사이버대학교(부총장 류태수·사진)가 한국표준협회 ‘2015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사이버대학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양사이버대는 한양대가 설립한 사이버대학이다. 2015년 기준 국내 최대 26개 학과(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재적학생은 1만5637명으로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규모가 크다.

2009년도에 국내 최초로 개원한 사이버대학교 석사과정에는 5개 대학원 10개 전공에 재적학생 803명이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대학과 대학원을 합쳐 국내 온라인 고등교육을 선도하며 미국 오리건대, 일본 와세다대, 호주 서던퀸즈랜드대학 등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국내 최초로 개원한 사이버대 석사과정에는 졸업 후 17%가 박사과정에 진학하고 있다. 학부 졸업생들 역시 10% 이상이 국내외 대학원에 진학한다.

한양사이버대는 지난 2013학년도 1학기부터 ‘자동차IT융합공학과’를 국고지원을 받아 특성화 사업으로 개설했다.

지난해에도 2014년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부동산도시미래학부 디지털건축도시전공이 교육부 특성화사업에 선정돼 입학자 중 우수입학생에게 전액 장학금이 지급된다. 사이버대학 최초로 2년 연속 교육부 특성화 사업을 진행해 대외적으로 한양사이버대의 우수성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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