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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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크리스머스·연말연시 바쁠때 통신판매를 이용하면 시간을 아껴 쓸수있다. 직접 쇼핑에 안나서도 필요한 물건을 집에까지 배달해 주는것이 통신판매제도. 백화점·쇼핑센터등에서 실시중이다.
구입하고 싶은 물건을 전화로 주문하면 서울전역을 비롯, 경인지방은 물론 지방대도시까지도 우송료없이 물건을 신속하게 배달해주게 된다.
통신판매제도를 잘 활용하려면 우선 해당백화점이나 쇼핑센터등에서 발간하는 캐털로그나 팸플리트를 손에 넣으면 된다.
그리고 사려는 상품및 가격을 보고 해당백화점·쇼핑센터에 전화하면된다. 통신판매의 대상은 백화점이나 쇼핑센터매장에 마련돼있는 상품은 모두 해당된다. 배달은 자기집 뿐만아니라 선물을 보내고 싶은곳 어디든지 해주게되어 편리하다.
물건값은 본인에게 직접 배달된 상품은 후불이지만 다른사람에게 배달되는 물건은 선불을 원칙으로 한다.
현재 롯데·미도파·영동·신세계등 유명백화점들은 서울은 물론 인천·수원·성남·과천·안양·광명·부천등 경기일원의 도시까지 배달료없이 물건을 배달해주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는 광주·대구·울산까지도 배달해주고 있다. 신세계는 광주의 화니백화점, 대구의 대구백화점, 울산의 주리원백화점과 제휴를 맺어 지방에도 배달료가 전혀 들지않는다. 대금결제는 서울에서 요청했을때는 신세계에, 지방에서 요청했을때는 그곳 백화점에 각각 하면 된다.
그러나 각 백화점에서 고객서비스를 위해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배달해주고 있다고는 하지만 하루 이틀의 여유를 가지고 주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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