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소리, 멘토가 부모도 상담 … 어린이 발달 정도 맞춰 일대일 수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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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소리 교육은 잠재능력을 발달시키는 것에 중점을 둔다. [사진 한국몬테소리]

몬테소리가 ‘2015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유아교육 부문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 1975년 창립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한국몬테소리가 올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다양한 브랜드 조사에서도 잇따라 1위를 함으로써 명실 공히 유아교육 부문의 대표 브랜드임이 입증됐다.

몬테소리 교육은 어린이가 준비된 환경에서 발달에 적합한 교구를 경험하고 다양한 조작을 통해 잠재능력을 발달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몬테소리는 어린이의 잠재 능력을 이끌어 발현시킬 수 있도록 우리나라 최초로 가정에서 실천하는 몬테소리 교육 전문 프로그램을 개발해 각 가정으로 찾아가는 홈스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에게 보다 전문적으로 몬테소리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사내 ‘몬테소리교육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전문화된 부모교육 교사인 ‘피스멘토’가 부모를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 컨설팅을 하고 있다. 또 몬테소리 홈스쿨 전문 교사는 각 가정을 방문해 어린이 발달 상황에 맞게 일대일 맞춤 수업을 진행 중이다.

몬테소리의 제품으로는 베이비몬테소리와 리틀 몬테소리, 빅몬테소리로 이어지는 통합 발달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영역별 가정용 몬테소리 프로그램인 홈 시리즈, 영어 교육을 강화한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이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simps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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