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시청률 전국 기준 17.7% 기록, 흥미진진한 스토리부터 초호화 캐스팅까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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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시청률

'프로듀사 시청률'

‘프로듀사 시청률’

‘프로듀사’가 종영했다. 20일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마지막회에서는 승찬(김수현 분)에게 사랑 고백을 하는 신디(아이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디는 준모(차태현 분)의 도움으로 '1박 2일'에 출연을 하게 되지만, 프로그램 폐지설이 나오자 자신 때문이냐며 불안해 한다. 준모는 폐지설은 한참 전에 나왔다고 말하고 돌아서지만, 신디는 "나를 책임지려고 이런 결정을 한 걸 다 안다"고 말했다.

준모는 신디에게 "유명세 역시 일종의 세금 같은 것이라고 다독이고, 억울한 것도 좀 더 자연스럽게 받아 들일 수 있어야 한다"고 다독였다.

'프로듀사 아이유 김수현', 최고 시청률은 아이유 장면?
‘프로듀사’는 시작부터 끝까지 대중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극을 마무리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캐스팅 덕이 크다.

배우들의 호연을 빼놓을 수 없다. 김수현, 아이유, 차태현, 공효진을 비롯해 나영희, 박혁권, 예지원, 김종국, 최권, 이주승 등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던 배우들까지 모두 캐릭터를 200% 소화해냈다.

프로듀사 시청률, 최고의 시청률 장면은?
한편 '프로듀사' 마지막회는 17.7%(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신디의 인터뷰 장면이다.

이날 에필로그 중 1인 기획사를 설립, 새출발한 신디는 "인터뷰하려고 차세우는데 공회전 하면 어떡해. 땅을 파봐. 기름이 나오나"라고 속내를 드러냈는데, 이 장면은 전국 기준 22.3%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도 23.1%로 역시 최고의 1분이다.

극 중 아이유는 겉모습은 도도하고 차갑지만 안에는 따뜻하면서도 여린 소녀감성이 살아있는 신디 역을 통해 입체적인 캐릭터 변화를 보여줘 호평 받았다. 아이유 장면에서 최고 시청률이 많다는 것은시청자들의 눈길을 붙잡아두는 스타성을 지니고 있음과 더불어 극 적 전개의 흥미로운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한편 프로듀사 아이유 김수현에 대해 누리꾼들은 "프로듀사 시청률...아이유가 갑이네" "프로듀사 시청률...끝나서 어떡해" "프로듀사 시청률은 아이유 김수현 덕...또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프로듀사 시청률'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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