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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타치즈 만들기…"첫번째는 우유를 데우고 두번째는 OO을 데운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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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타치즈만들기 옥택연

'리코타치즈 만들기'

리코타치즈 만들기가 화제다.

최근 포털사이트에서는 리코타치즈 만들기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일반적으로 치즈가 만들어질 때 양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부산물로 맑은 노란색의 액체인 유청이 나오는데 리코타치즈는 이 유청을 원료로 하여 만든 이탈리아 치즈다.

하지만 리코타치즈의 주재료가 유청이고, 스타터(Starter)나 렌넷이 쓰이지 않았기 때문에 치즈의 분류에 넣지 않고 치즈의 부산물로 보는 경우도 있다.

리코타는 ‘두 번 데웠다’는 뜻을 가진 이탈리아어로, 이는 리코타 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말해 주고 있다. 치즈를 만들기 위해 우유를 데우는 것이 첫 번째, 리코타 치즈를 만들기 위해 모아진 유청을 데우는 것이 두 번째 과정이다.

치즈를 만들고 나서 모아진 유청에 구연산(Citric Acid)과 같은 물질을 넣고 높은 온도(80~90℃)로 끓이면 유청 안에 있는 단백질 성분들이 뭉치면서 작은 덩어리들이 위로 뜨게 되는데, 이것을 걷어서 틀에 넣은 후 일정 시간 그대로 놔두면 리코타 치즈가 완성된다.

리코타치즈만들기…옥택연이 공개한 레시피는?
과거 옥택연이‘삼시세끼’에서 공개한 리코타치즈 레시피가 화제다.
한편 지난달 22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삼시세끼' 정선편 시즌2 2회에는 배우 박신혜가 게스트로 출연해 옥택연 이서진 김광규와 옥순봉 전원 생활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순봉 세 남자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는 박신혜용 아침을 차리기 위해 리코타 치즈 샐러드, 오믈렛, 그리고 맷돌커피 제조에 나섰다.

특히 옥택연은 갓 짠 잭슨 우유를 끓인 후 그 위에 소금과 식초를 넣어 리코타 치즈 만들기에 나섰다. 옥택연은 리코타치즈를 만들기 위해 우선 염소 젖을 면포에 거른 후 잘 데워진 솥에 부어 살균했다.

그는 이어 소금을 조금 넣고 중불로 끓인 후 식초를 조금 넣고 약불로 끓이며, 뭉글뭉글 덩어리가 생길 때까지 저어 덩어리가 생기게 했다. 이 덩어리를 면포에 걸러낸 다음 물기를 쭉 빼면 새하얀 리코타치즈가 완성된다.

'리코타치즈 만들기'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중앙포토]
'리코타치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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