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급 성악가 8명이 출연 14일 라이브클래식 콘서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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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한국의 정상급 성악가 8명이 출연하는 본격적인 라이브클래식 콘서트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14일 하오7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본격적인 클래식과 팝의 다리를 놓아 편안하게 즐기며 들을수 있는 음악회를 통해 음악인구의 저변확대를 꾀한다는 것이 주최측 얘기(경향신문주최).
소프라노 정은숙, 메조 소프라노 김학남, 테너 박성원 박인수 신영조 나광, 바리톤 김역길 박수길씨등이 출연한다. 지휘 장일남씨. 사실상 외국에서는「도밍고」「파바롯티」 「애너·모포」등 세계정상급 성악가들도 이와같은 레퍼터리를 불러 크게 히트했으나 한국에서는 찬반 양론이 음악회가 열리기전부터 무성하여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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