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증시 활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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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시중의 대기성 자금들이 대거 증시로 모여들면서 납회를 얼마 안남긴 연말증시가 때아닌 활황세를 보이고있다.
지난달말부터 판매거래규제 및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투기억제정책등이 잇달아 발표되면서 시중부동자금이 증시로 모여들기 시작, 열흘이상 강세를 보이면서 6일에는 종합주가지수가 올들어 최고였던 지난8월7일의 1백37·23을 4개월만에 깨뜨리고 1백37·32를 기록했다. 거래도 2천2백%만주로 활발했다.
전업종에 걸친 상승세는 7일에도 이어져 전장에서만 9백19만주가 거래되는 가운데 종합주가지수는 1백37·79로 올 최고기록을 또다시 깨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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