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곽정은 '한밤' 발언에 발끈 "사람 바보만드네요" 일침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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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쇼핑몰 의류 가격 논란에 휩싸인 배우 장미인애(31)가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곽정은의 발언에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장미인애는 18일 자신의 SNS에 “시장의 가격을 모른다? 추측 잘못 하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발로 뛰어다닌 사람을 바보 만드시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곽정은이 지난 17일 오후 ‘한밤의 TV연예’에서 “시장의 가격을 모르고, 내가 연예인이니까 이 정도는 받아야지 라는 생각으로 자신이 사용하던 물건들의 가격을 그대로 붙인 것 아닌가하는 추측을 할 수도 있다”는 발언을 적은 글을 캡처했다.

장미인애는 최근 서울 청담동에 직접 디자인한 옷을 판매하는 쇼룸 ‘로즈 인 러브’를 오픈했다. 지난 5월 말에는 ‘로즈 인 러브’의 온라인 쇼핑몰도 개설했다. 그러나 해당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일부 오더메이드(주문제작) 옷에 대해 일부에서 고가 논란을 제기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장미인애는 지난 10일 공식입장을 통해 원단 및 부자대와 생산방식 등 차이 때문에 ‘로즈 인 러브’ 의류 중 기성복 제품과 오더메이드 제품의 가격 차이는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것이며, 고가 논란에 휩싸인 의류의 경우 오더메이드 제품이어서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밝혔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사진 장미인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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