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4회 예고]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대구 출마하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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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64) 전 경기도지사가 17일 오후 5시, 중앙일보 생방송 토크쇼 ‘직격인터뷰’에 출연한다.

중앙일보 홈페이지에 생중계되는 ‘직격 인터뷰’는 현재 진행중인 현안에 대해 묻는 이와 답하는 이가 서로 돌직구를 날리는 시사대담 프로그램이다. 이날 ‘직격인터뷰’는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을 진행을 맡는다.

강찬호 위원은 김 전 지사와 관련해 가장 뜨거운 이슈인 ‘대구 수성갑 출마’에 대해 직격 질문을 던진다. 김 전 지사는 지난 10일 “내년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으로 출마하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현재 메르스 사태로 인해 새누리당의 지지도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는 질문도 빼앗을 수 없다. ‘이대로 가면 다음 총선과 대선에서 위험하다’는 얘기에 대해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으로서 어떤 대응책이 있는지 묻고 답한다.

또 ‘보수의 개혁이 절실하다’는 안팎의 지적에 대해 김문수 전 지사의 생각을 묻고, 더불어 영국 보수당의 사례에서 개혁을 배워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 김 전 지사의 의견을 구한다.

이 밖에도 강찬호 위원은 개헌에 대한 문제 제기, 양당 독식과 제왕적 대통령제 해소 방안, 복지와 재정건전성, 청년 일자리 창출, 경제성장의 복안 등등에 대한 질문을 할 예정이다.

김 전 지사는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경기도지사를 연임했다. 현재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중앙일보의 시사 대담 프로그램 ‘직격인터뷰 5회’는 이날 오후 5시, 중앙일보 홈페이지 오피니언 코너 ‘오피니언 방송’(https://www.joongang.co.kr/opinion/opinioncast)에서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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