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알짜 주거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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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7월 인천 송도국제도시 RM2블록에 매머드급 대단지 주거시설을 분양한다. 아파트·오피스텔 등으로 이뤄진 주상복합 아파트인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조감도)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7층 18개 동으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59~172㎡(펜트하우스 포함) 2848가구(실) 규모다. 아파트는 2610가구로 전용면적별로 59㎡형 1331가구, 72㎡형 524가구, 84㎡형 663가구, 101㎡형 88가구, 171㎡형 2가구, 172㎡형 2가구다. 오피스텔은 84㎡형 238실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희소가치가 있는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 가구의 96.8%인데다 단일 단지로 최대 규모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최고 지상 47층 높이를 자랑하는 고층 아파트다. 일부 가구는 집 안에서 인천대교·잭니클라우스CC·아트센터 등을 조망할 수 있다.

59㎡형은 소형이지만 4베이 설계가 적용되며 침실에 드레스룸이 조성된다. 오피스텔 84㎡형도 일부 실은 4베이로 조성되며 방 3개, 테라스 등이 제공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과 테크노파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분양 문의 1599-9508.

최현주 기자 chj8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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