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26)이 오랜만에 '신분을 숨겨라'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날렵해진 몸매로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범은 지난 2011년도 출연한 JTBC 드라마 ‘빠담빠담’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체중 감량에 성공한 바 있다.
당시 김범은 다이어트 비법으로 “하루에 바나나 1개와 고구마 1개,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했다”며 “두 달간 다이어트로 11㎏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런 그가 4년 만에 또다시 '신분을 숨겨라' 극중 배역을 위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 비즈니스관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 연출 김정민) 제작발표회에서 김범은 “14㎏ 정도 감량했다. 날렵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차건우라는 인물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그 인물이 가진 트라우마에 대해 공부를 했고 사례도 찾아봤다”라고 말했다.
'신분을 숨겨라' 김범 제작 발표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신분을 숨겨라' 김범, 날렵하다 못해 안쓰러" "'신분을 숨겨라' 김범, 오래만이네" "'신분을 숨겨라' 김범, 다이어트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신분을 숨겨라' 김범[사진 김범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