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야기] 6월 3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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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서는 한여름의 무더운 때를 '개의 날(dog day)'로 부른다. 7, 8월이면 큰개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인 시리우스가 대낮의 남쪽 하늘에 나타나는데, 고대 그리스인들이 이 별빛과 태양빛이 합쳐져 더위가 심한 걸로 해석했다고. 더위와 견공(犬公)을 연관짓는 건 동서양이 공통? 이후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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