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훈산호 어선모형 선물교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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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전두환 대통령은 30일 정상회담에 앞서 「가윰」 몰디브대통령에게 무공화대훈장을 수여하고 백자항아리를 선물.
이에 대해 「가윰」대통령도 몰디브 최고훈장과 훈산호로 만든 어선모형을 증정.
전 대통령이 『간밤에 불편은 없었느냐』고 묻자 「가윰」대통령은 『모든 것이 대단히 훌륭했고 숙소의 전망도 좋아 아름다운 서울을 잘 볼수 있었다』고 대답.
전 대통령은 『여행하다 보면 물도 나라마다 다르고 불편한 점이 있는 법인데 이번에 중공과 일본을 거쳐 방한하게돼 어려운 점이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체한중 충분한 휴식을 취해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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