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판사를 지낸 아버지의 뒤를 이어 법과 양심에 따라 사회정의를 구현하는 법조인이 되겠습니다』제26회 사법고시에서 수석합격한 서동우군 (21·서울대사법과4년·사진)은 법조인의 가정에서 자라 한눈 팔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 수석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서군은 전 대법원판사 서윤홍씨(56·변호사)와 어머니 정정숙씨(53)의·2남1녀중 장남.
서군은 서울여의도고교를 졸업하던 81년도 서울대 법대에 진학했다. 대입 학력고사 성적은 전국4위.
사법고시를 위해 3학년때부터 상오8시에서 하오10시까지 학교도서관에서 공부를 해 왔으며 모든 사물을 넓은 안목에서 보도록 노력하라고 일러준 부모님의 가르침이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