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마이니찌, 설문조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한동안 침체를 계속해온 일본국민들의 독서율이 회복세를 보이는 반면 TV시청시간이 짧아지고 있음이 마이니찌(매일)신문의 설문조사결과 밝혀졌다.
가을 독서주간을 맞아 16세이상의 남녀6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서적이나 잡지중 어느 한쪽이라도 읽는 인구의 비율을 나타내는 독서율이 작년의 70%에서 금년에는 74%로 증가했으며 특히 잡지보다 단행본에 대한 선호가 높아져 작년의 45%에서 금년에는 50%로 높아졌다.
독서량도 잡지 단행본을 합해 월평균 3.9권으로 작년보다 0.4권이 늘었고, 하루평균 독서시간도 2분이 늘어난 45분.【동경=신성집특파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