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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총장 등 사표처리 논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경희대 조영직이사장은 26일 낮12시 이사회를 소집, 본교 및 수원캠퍼스에서의 교내학생사태와 관련해 사의를 표명한 총장 등 보직교수 32명의 사표수리여부를 놓고 6시간동안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한편 경희대생들은 이날하오 4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선제에 의한 총학생회장선거를 실시했으며 50여명이 도서관에서 밤을 새우며 개표작업을 벌였다.
총장실에서는 학생30여명이 총학생회부활·징계 철회 등을 요구하며 11일째 철야농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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