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언덕 굴러 승객3명 숨져|효도관광 길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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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양구=연합】효도관광에 나섰던 일가족 5명이 교통사고를 당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24일 상오11시쯤 강원도양구군양구읍웅율리앞 국도에서 서울1나9184호 지프(운전사 권형문·31)가 1백m 언덕아래로 추락, 운전사 권씨와 권씨의 장모 장기련씨(76·여), 권씨의 누님 권영자씨(52) 등 일가족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권씨의 누님인 권영순씨(55)와 권정희씨(40) 등 2명은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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