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은 공공시설인 만큼 장삿속으로 찻속에 현란한 광고만을 붙일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정서순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찾아야한다.
요즈음 서울시지하철2호선을 가끔 이용하면서 차내에 비치된 몇권의 책을 읽는 승객들의 모습을 볼때마다 흐뭇한 마음이 든다. 또 차내에 무수히 걸려있는 상업광고물들 사이에 간혹 보이는 공공광고는 유익한 면이 있다.
차안에 아름다운 그림이나 시를 써서 붙여보는 것도 생각해 볼만하다.
현재의 차내 상업광고를 좀 더 줄이고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내용의 광고를 좀더 많이 설치해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