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드라마 출연 계약서에 결혼 조항 '사실무근' 일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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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김태희 드라마 출연 계약서에 결혼 조항 '사실무근' 일축

김태희(35) 측이 드라마 출연 계약서 내 결혼 조항은 말도 안된다고 일축했다.

김태희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일간스포츠에 “김태희와 비의 연내 결혼 계획이 담긴 SBS 새 수목극 ‘용팔이’ 계약 조항은 사실무근이다”고 밝혔다.

이어 “‘용팔이’를 출연할 지 안 할지도 모른다. 지난주 김태희도 아닌 관계자가 조감독과 미팅한게 전부다"며 "시놉시스를 김태희에게 전달했을 뿐 어떤 피드백도 받지 못 했다. 대체 이런 얘기가 어디서 새어나온건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날 일부 언론에서는 김태희가 ‘용팔이’ 출연과 관련해 계약서에 결혼과 관련한 조항을 게재했다고 다뤘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연내 결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용팔이’는 2015년 서울, 왕진 의사라는 독특한 직업군의 인물이 주인공이다. 코피 쏟아 의사가 됐지만 매주 신장투석을 받아야하는 여동생 때문에 빚을 지게 된 남자 김태현, 일명 용팔이의 얘기다.

김태희는 극중 한신그룹 제1상속녀 한여진을 제안받았다. 오직 소수의 의료진과 그의 오빠인 그룹 회장만을 만날 뿐 비밀에 싸인 채 외부와 소통을 거부하는 인물. 어릴 때부터 명석하고 총명했지만 큰 사고를 당한 후 깨어나 서서히 회복하는 캐릭터다.

온라인 중앙일보 ‘김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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