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65년 만에 남편 곁으로 … 6·25 실종 미군 아내 유골 낙동강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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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호국의 다리 밑에서 6·25전쟁 때 낙동강 전투 도중 실종된 제임스 엘리엇 미군 중위(당시 29세)의 아들 제임스 L 엘리엇(오른쪽)이 여동생 조르자와 함께 어머니의 유골분을 뿌린 뒤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엘리엇의 어머니는 65년간 남편을 기다리다 지난 2월 숨을 거두면서 “남편이 있는 낙동강변에 유골분을 뿌려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사진 국가보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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