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죄상 낱낱이고발 민정, 아웅산 1주 성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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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정당의 김용태대변인은 9일 아웅산암살폭발사건1주년을 맞아 성명을 발표,『우리는 북괴의 반민족적·반인륜적 잔혹성을 거듭 상기하면서 순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게 위로를보낸다』고 말했다.
김대변인은『북괴는 최근 버마정부가 유엔보고서를 통해 그들의 죄상을 낱낱이 입증·고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시인·사과는커녕 사실을 호도하려고 책동하고있다』고 지적,『북괴는 그들의 범죄에 대해 즉각 민족앞에 사과하고 남북대화 재개를 위한 우리의 인도적교류제의를 수락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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