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뭐 먹지?]</br>명지원 - 뜯고 맛보고 즐기는 '꿀' 양념갈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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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원

상 호 명지원(한식)
개 업 1989년
주 소 경기 포천시 일동면 화동로 1258
전 화 031-536-9919
주 차 가능
영 업 오전 10시~오후 10시
휴 일 큰 명절

한 줄 평
일동 온천장 마을에 들어앉은 대궐 같은 한옥갈비집이다. 지역 명물인 이동갈비와 갈비탕을 전문으로 최고의 시설과 상차림을 자랑한다.

소 개

명지원은 일동 온천장 마을에서 대궐 같은 한옥기와집으로 이름나, 이동 큰 기와집 하면 모르는 이가 없다. 2천여 평에 이르는 대지에 110평 기와집을 'ㄷ'자 형태로 안치고, 한쪽 날개를 100석 규모의 단체 예약실로 꾸며 200~300명이 동시에 식사가 가능하다. 포천군 내 농어민후계자이기도 한 주인 최성철씨는 쌀과 곡물은 물론 소채류의 대부분을 직접 농사지은 것으로 사용해 남다른 음식내용을 선보인다.

주메뉴는 지역 명물인 이동갈비다. 신선한 갈비를 짝으로 들여다 직접 다듬어 양념갈비와 생갈비로 내는데, 특히 양념갈비 맛이 뛰어나 7대 3 정도로 양념갈비가 앞선다. 진간장에 과일과 야채, 10여 가지의 양념을 섞어 넣고 곤 진한 소스에 3일쯤 재운다는 양념갈비를 지하에 차례로 재워놓고 가장 알맞게 숙성된 것부터 골라내, 이동갈비 특유의 감치는 맛을 살려내고 있다. 여기에 봄부터 가을까지는 직접 노지 재배한 싱싱한 쌈과 시원한 동치미 등 7가지의 기본 찬이 깔끔하게 오르고, 갈비를 굽는 불도 참숯을 사용해 고객들의 신뢰를 쌓고 있다.

일동 용암온천, 제일온천, 일동하와이 등 유명온천이 걸어서 5~10분 거리로 이어져 평일은 대부분 온천나들이를 나선 단체관광객들이 주를 이루고, 주말은 산정호수나 백운계곡 등 경기북부지역으로 주말나들이를 나선 가족단위손님들이 몰린다.

메뉴 :
양념갈비(350g/1인분) 2만6000원, 생갈비(350g/1인분) 2만8000원, 갈비탕 8000원(주말은 갈비탕을 내지 않음), 버섯불고기(300g/1인분) 1만4000원, 냉면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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