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우남역 퍼스트시티, 위례신도시 역세권 상업시설 맨 앞자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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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열기가 뜨거웠던 위례신도시의 일반상업용지에서 위례·우남역 퍼스트시티 상가(조감도)가 분양된다. 위례신도시 주 진입로인 위례대로변에 있다.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과 트램(위례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우남역세권 내 상업시설 중에서도 맨 앞자리에 있어 고객 접근성이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단지 내 434실의 오피스텔 입주민을 고정 수요로 확보하고 있다. 주변에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위례 힐스테이트·위례 자연 & 래미안 같은 아파트 단지가 있다. 공공기관·메디바이오밸리·호텔 등도 가까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상가 입주 이전에 인근 아파트가 모두 입주하고 우남역도 개통될 예정”이라며 “우남역세권 입지에 배후수요가 넉넉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지상 1층은 4면이 개방된 설계가 적용돼 상가로 고객을 끌어들이기 쉬울 것 같다. 특히 일부 상가의 경우 전면 공지가 9m에 이른다. 차별화한 상품 구성(MD)도 눈에 띈다. 지하 1층은 스포츠센터·실내골프장 등 커뮤니티 대체시설로 구성된다. 지상 1층은 식음료(F&B) 업종이, 2층은 유명브랜드 식음시설과 스킨케어·헤어숍 등이, 3층은 병원·클리닉·교육시설 공간이 각각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4층엔 건강검진·항노화·피부미용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 VIP 전문 클리닉센터 입점이 예정돼 있다. 현재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분양 문의 1800-0889.

최현주 기자 chj8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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