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군사건 토의 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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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유엔본부=연합】유엔제6위원회 (법률위원회)는 2일하오 버마정부가 제출한 북한의 아웅산묘소 암살폭발사건보고서에 관해 토의를 시작했다.「로버트·로젠스토크」미국대표는 이사건을 북한이 저질렀다는 반박할수없는 증거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측이 이를 부인하는것은 정치·경제체제가 어떠하건 북한이 존재하는한 모든 정부에 위협이 될수있는 불법집단이라는 딱지를 면할수없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가리·하카파」핀란드 대표는 역내 5개국을 대표하여 행한 발언에서 외교관에 대한 국제법과 원칙을 존중하는 것이 국가간의 정상적관계 유지를 위해 기본적전제조건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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