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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가스망 공사 4개사 경합치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한양·현대·대림·국제종합건설 등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수도권가스 간선망공사가 한양으로 기울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사는 안양에서 서울까지 총 연장 1백9㎞의 가스관을 묻는 공사로 총 공사비는 2백억원.
평택 LNG (액화천연가스) 인수기지 및 평택∼인천간 주 배관공사를 하고 있는 한양은 기득권을 주장, 수의계약을 추진해왔으며 현대·대림·국제 등은 공개입찰을 주장해왔다.
발주처인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실무자로 구성된 심의 위원회를 열고 한양의 기득권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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