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채널 섬유 … 땀 배출 면보다 14배 빨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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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리밋이 흡습 속건성이 우수한 쿨맥스(Coolmax) 액티브 원단을 적용한 쿨맥스 폴로티를 출시했다. [사진 엠리밋]

벌레·해충은 봄·여름철 등산이나 캠핑 등 야외 활동을 할 때 걱정거리다. 산이나 캠핑장은 숲 모기, 진드기 등 해충이 많기 때문에 이를 막아주는 기능성 재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아웃도어 브랜드 엠리밋은 벌레·해충·더위 걱정 없이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에어핏 안티벅스 재킷

엠리밋 에어핏 안티벅스 재킷=엠리밋 ‘에어핏 안티벅스 재킷’은 국화과의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방충 성분인 퍼메드린(Permathrin)을 원단에 후가공 처리해 해충의 접근을 방지해준다. 해충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벌레 걱정 없이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섬유재질 표면에 작은 구멍을 뚫은 타공원단으로 땀이나 습기가 차지 않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경량 소재인 라이트엣지를 적용한 홑겹의 재킷이다. 탈부착형 후드가 내장돼 있어 다양하게 연출해 입을 수 있다. 색상은 네이비와 베이지 두 가지. 가격은 14만1500원.

쿨맥스 폴로티는 땀 걱정 없이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다. 흡습 속건성이 우수한 원단인 쿨맥스(Coolmax) 액티브 원단을 적용한 폴로 티셔츠다. 쿨맥스 액티브 원단은 4채널 섬유 구조로 돼 있다. 천연 소재인 면보다 14배 가량 신속하게 땀을 발산해 피부를 시원하게 건조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쿨맥스 폴로티는 기본 색상에 세련된 폴로 스타일을 적용해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하기에 무리가 없다. 남성용은 화이트·레드·이스터블루·네이비·차콜 다섯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여성용은 화이트·레드·이스터블루·네이비 네 가지 색상이 있다. 가격은 6만5000원.

이발드 폴로 셔츠

이탈리안 스타일 나파피리 폴로 셔츠=이탈리안 캐주얼 브랜드 나파피리도 폴로 셔츠 ‘이발드(EVALD)’를 출시했다. 나파피리의 2015 봄·여름시즌 대표 제품이다. ‘해안에서 바라보는 석양 ’이라는 콘셉트로 제작 했다. 몸판의 뒷부분을 조금 길게 재단해 착용했을 때 세련미를 살렸다. 옷깃의 끝부분에 부착한 나파피리 배지와 트임에 적용한 자수 처리 등 디테일이 돋보인다. 진한 네이비와 시원한 그린 두 가지 색상. 가격은 15만8000원이다.

배은나 객원기자 enb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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