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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너같은 딸 정보석, 살림고수에 마초남으로 연기 도전! 40대 여성에게 인기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딱 너같은 딸 정보석

 
지난 18일 ‘딱 너 같은 딸’이 첫 방송됐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첫 방송된 MBC 새 일일특별기획 ‘딱 너 같은 딸’의 시청률은 11.8%(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딱 너 같은 딸’과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학교 2015-후아유’는 6.0%를,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10.4%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딱 너 같은 딸’ 첫방송은 40대 여자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본 것으로 나타났다. 성연령별로 여사 40대와 60대에서 16%로 가장 높은 시청자구성비를 보였다.

‘딱 너 같은 딸'의 첫방송에서는 정보석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정보석은 홈쇼핑을 시청하며 쪽파, 당근, 양파를 능숙하게 다듬는 그야말로 살림 고수의 소판석 역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보석은 ‘딱 너 같은 딸'에서 주부습진을 달고 사는 주부9단으로 180도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딱 너 같은 딸'에서 정보석이 맡은 판석은 동네 아저씨같은 친근함을 가진 인물로, 살림 잘하는 며느리가 들어올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이다. 정보석은 장남 소정근(강경준 분), 차남 소승근(정우식 분), 막내 소정이(조우리 분)의 뒷바라지를 하는 헌신적인 아버지를 연기했다.

하지만 정보석은 동시에 마초적 성향을 가진 집안의 가장이라는 반전을 가지고 있다. 오랜 해병대 생활로 과거의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상남자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딱 너 같은 딸'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딱 너 같은 딸 정보석 연기 진짜 잘한다” “딱 너 같은 딸 정보석 너무 웃기다” “딱 너 같은 딸 정보석이 살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진 MBC 새 일일특별기획 ‘딱 너 같은 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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