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옥션이 18일 성년의 날을 기념해 만 19세가 되는 1996년생들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 행사, 인기 도서 증정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옥션은 1996년생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는 5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18일 오전 10시부터 2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ID 한 개당 1회 발급이 가능하며, 최대 1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 등 일부 상품을 제외한 전 제품 구매에 쓸 수 있다.
옥션은 또 20대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20가지 상품을 모아 96년생 전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크제이콥스 시계(22만9300원), 아디다스 수퍼스타 스니커즈(11만9000원) 등을 50% 할인된 11만4650원, 5만9500원에 판매한다. 그 외에도 메가박스 영화관람권(9000원),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주 향수(30mLㆍ3만원), 클레어 비비에 클러치백(15만4000원), 록시땅 시어 버터 핸드 크림(30mL 3개 들이ㆍ3만5150원), 안나수이 루즈자(2만5480원), 에버랜드 오후 이용권(2만9000원)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해당 제품 역시 1996년생에 한해 반값 쿠폰이 발급된다.
옥션은 성년의 날인 18일 당일 하루동안 1996년생을 대상으로 ‘버킷리스트’ 페이스북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스무 살이 되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을 주제로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인기 웹툰을 도서로 만든 ‘양말 도깨비’ 단행본을 증정한다.
옥션 이상민 과장은 “성년의 날을 맞은 고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사진 옥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