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익환 수감 항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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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뉴욕UPI=연합】미 남부 기독교지도자협의회 간부를 비롯한 1천명 이상이 28일 통일교교주 문선명목사의 수감에 항의,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찬송가를 부르면서 지난 7월 탈세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문목사의 수감에 항의했다.
이들은 이날 시위에서 모의감옥에 4명의 목사를 가두고 종교자유를 규정한 수정헌법을 넣은 관을 끄는 말과 함께 시위를 벌이면서 특정 종교집단에 대한 세금부과에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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