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정비 보안유지에 초비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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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지난 주말께 남광토건과 삼호의 위탁경영파트너 물색을 끝냈던 관계당국은 29일 주거래은행이 이 같은 사실을 공식발표 할 때까지 철저한 보안이 지켜지도록 과거 어느때 보다도 신경을 곤두세운 채 초비상 상태로 대기.
다행히 보안에 관한 한 과거 어느 건보다도 갈 지켜진 셈이 되어 29일 주거래은행의 발표가 별탈 없이 예정대로 나가자 관계자들은 모두들 안도의 한숨.
인수업체의 선정과정에서 한 업체는 첫마디에 응락을 한 대신 다른 한 업체는 처음 난색을 표시해 설득에 다소 애를 먹었다고.
한편 남광과 삼호에 대한 발표가 있자 금융계와 업계에서는 이제 남은 기업은 언제 어디에 맡겨지느냐를 놓고 벌써부터 무성한 소문이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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